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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MAT 시험소감 / 이용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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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dmissions Posting
무사히 GMAT 끝냈습니다 (740 - V39, M51)
작성자 mhkim 등록일 2015.05.26 조회수 3183

안녕하세요, 토요일에 첫 시험을 치르고 얼떨떨하게도 공부를 끝낼 수 있는 점수를 받아왔습니다. 다들 공부 열심히 하시는데 제가 좀 편하게 점수를 받은것 같아 좀 죄송하지만, 짧게 제 경험 남기겠습니다. 

 

여의도의 흔한 금융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인데, 작년에 회사에서 지원하는 MBA스폰에 뽑히면서 GMAT 을 시작하였습니다. 문제는 당시 저희 부서가 해외의 좀 큰 딜 하나를 진행하고 있었고, 올해 초까지 늘어질것 같아 처음에는 고사를 했습니다만 추천해 주신 상사께서 인사팀에 말을 잘 해 주셔서 올해 지원하는 것으로 편의를 봐주셨습니다. 

 

작년말에 성공적으로 딜을 클로징 하고,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하지만 저희 업계 특성상 퇴근 시간은 열시 넘어서야 가능하고, 집에 가서는 아들 얼굴 한번 더 보느라 공부하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. 남들은 스폰 간다면 업무도 빼주고 한다던데, 저희 부서는 워낙 사람이 부족해서 말도 못꺼내는 분위기였습니다. 

 

하는 수 없이 밤에는 가급적 일찍 자고, 아침 5시에 일어나서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. 이러다보니 학원 등록도 못하는 실정이었는데, 다행히 선배가 오렌지 GMAT을 알려주셔서 막막한 현실에 한줄기 빛과 같은 도움이 되었습니다. 

 

제 전공이 회계학이었고, AICPA공부도 해보았기 때문에 Math는 크게 걱정없이 Verbal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. 1월에는 인강만 열심히 들었고 2월부터 문제 풀기를 시작해서 4월 초에 문제풀이 한바퀴를 돌릴 수 있었습니다. 존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서 제가 틀린 문제 유형들을 파악하고, 오답만 뽑아서 다시 한번 풀어보니 감이 잡히는 기분이었습니다. 

 

토요일 본 시험에 최종 점수는 740(V39, M51)이었습니다. 운이 상당히 작용했다고 생각하며, 공부하며 제 나름대로 느꼈던 결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.  

 

SC: 결국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, 내가 왜 틀렸는지를 이해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입니다. 단순히 오답 노트 만들어서 시험 전날 보고 들어간 것이 정말로 도움이 되었습니다.  

 

CR: 가장 어려운 파트였습니다. 지문이 짧다보니 의도가 파악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다행히 강의에서 나온대로 보기를 그루핑 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니, 본문 이해가 애매해도 두개 정도까지 줄일 수 있어서 풀기가 용이한 편이었습니다. 

 

RC: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가장 난해하고 어려운 파트였습니다만, 공부를 해보니 지금은 RC가 가장 쉬웠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. Active Reading 연습을 많이 하다보니, 문단의 핵심 키워드를 뽑아내는데 숙달이 되어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 노엘 선생님 강좌에서 배운 기법들이 많이 적용이 되었습니다. 

 

존 선생님이 상담 때 해주신 말 중 하나가 가급적 시험 때와 비슷한 환경을 상정하고 Prep을 풀어보라는 것이 었는데, 몇차례 테스트 해 본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. 솔직히 이렇게 준비 안해봤으면 RC를 풀 때 쯤에는 머리가 완전히 멘붕이 되었을것 같았습니다. 

 

좀 쉽게 점수를 받은 것 같아 여러모로 죄송하지만, 공부하시는 다른 모든 분들도 저와 같은 행운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.